흰 눈이 덮인 겨울에 가족들과 함께 떠나면 좋을만한 여행지를 골라와 봤다. 겨울여행이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아 돌 될 만큼의 힐링과 쉬운 난이도의 여행지들을 위주로 골랐다. 눈 내린 겨울의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고 편안하게 힐링하며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를 살펴보자.
덕유산 곤돌라
관광 곤돌라를 타고 해발 1520m의 설천봉에 오르면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을을 단 20분 만에 쉽게 오를 수 있다. 산이 험준하지 않아 연세가 있는 분들이나 어린 자녀들과도 함께 쉬엄쉬엄 산책하며 등산하기 좋다. 정산에 오르면 가야산, 지리산, 마이산, 계룡산, 무등산, 마이산 등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이 빼어나다. 특히 눈으로 뒤덮인 설산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큰 이점이다. 뿐만 아니라 덕유산 리조트에서 눈썰매장, 스키장도 즐길 수 있기에 가족과 함께 겨울을 200% 즐기고 싶다면 덕유산만 한 곳이 없다.
무주덕유산리조트 www.mdysresort.com/바로가기
원주 뮤지엄 산
원주 산속에 있는 뮤지엄 산은 노출 콘크리트 건축물의 대가인 안도타다오가 설계하여 빛과 공간의 예술가인 제임스터렐의 작품으로 마무리하며 2013년 5 울 개관했다. 뮤지엄 산은 오솔길을 따라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본관, 명상관, 스톤가든, 제임스터렐관으로 연결되어 있다. 본관에 있는 4개의 윙은 사각, 삼각, 원형의 공간들로 이어져있어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을 연결하고자 하는 건축가의 철학이 담겨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을 고스란히 품은 건축과 그 안에서 조화롭게 자리한 예술이 어우러져 삶의 여유와 휴식을 선물해 준다.
아산 도고 파라다이스
추위에 지친 가족들은 따듯한 온천을 즐기는 것도 겨울여행의 묘미이다. 온천의 고장인 충남 아산에 위치한 도고 파라다이스는 국민보양온천 1호이며 자연의 매력을 한껏 느끼며 건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휴양시설이다. 사람에게 좋은 물이라고 효능을 인정받은 온천수 및 다양한 실내외 스파풀장, 세러피 마사지가 준비되어 있다. 부모님들은 지친 피로를 풀고 아이들은 신나게 온수풀에서 놀 수 있는 온 가족 모두 신나고 편안한 힐링 여행이 될 것이다. 낭만이 가득한 카라반에서 캠핑하는 것도 가능하기에 캠핑에 대한 로망도 풀어 볼 수 있다.
홍천 알파카 월드
남미 산맥을 뛰놀던 알파카들을 홍천 알파카월드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흰 눈처럼 복슬복슬한 털로 뒤덮인 겨울 하면 생각나는 동물 알파카를 테마로 한 최초의 여행지이다.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안정감과 일상의 휴식을 되찾을 수 있다. 알파카에게 먹이를 주며 교감하는 체험 외에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가득하다.
https://www.alpacaworld.co.kr/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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