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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넷플릭스 SF영화 승리호 줄거리, 한국의 첫 시작

by 취미탐색중 2022. 11. 29.

 

영화 승리호

 

생각보다 낮은 평점

한국의 SF영화 첫 영화, 제작비 200억! 한국도 더 이상 SF 불모지가 아니다. 예고편만 봐도 엄청난 수준의 CG! 이것만으로도 승리호는 충분히 볼 가치가 있다. 8점이 안 되는 평점 때문에 보기 망설인다면 평점에 사로잡히지 말고 예고편을 보고 든 자신의 느낌을 따를 것을 추천한다. (예고편 보고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패스해도 된다) 

 

줄거리

머나먼 미래, 쓰레기로 황폐화된 지구를 떠나 화성에 인류의 새로운 낙원을 만들려 하는 UTS. 그런 UTS에서 돈이 되면 무엇이든지 하는 승리호의 선원들. 이들은 우주 쓰레기를 치우며 하루하루 살아가지만 생각지 못하게 생긴 사고들로 인해 오히려 경제난에 시달린다. 그러던 어느 날, UTS에서 찾고 있는 위험한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승리호 선원들이 발견하게 되고 도로시를 거래해서 큰돈을 벌 계획을 하게 된다. 하지만 거래의 순간, 알 수 없는 이들로부터 총격을 당하게 되고 거래는 실패로 돌아가고 승리호 선원들은 겨우 살아 돌아온다. 그때부터 도로시와 함께 생활하며 도로시가 정말 위험한 존재인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도로시의 이름이 꽃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꽃님이에게 승리호 선원들이 살아온 각자의 기구한 삶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그러던 중 꽃님이가 납치되었고 그 조직이 검은여 우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 그동안 일어났던 일들을 곱씹으며 위험한 폭탄 로봇으로 알려진 꽃님이에 대해 다시 조사하게 된다. 꽃님이의 가방에 있던 파일을 토대로 꽃님이가 그저 사람이었음을 알게 되었고 그런 꽃님이를 찾고 있는 보호자의 존재도 알게 된다.

 

UTS의 우두머리 설리반은 겉으로는 낙원을 꿈꾸는 지도자의 모습이지만 이면에는 인간에 대한 혐오감과 오로지 선택된 인간들만이 자신이 만든 낙원에 들어올 수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인물이다. 설리반이 자신의 야욕과 낙원을 위해 지구에 있는 30억 명의 천하고 쓸모없는 지구인을 제거하려는 계획에 꽃님이를 사용하려 한 것이다. 또한 꽃님이 이에게 생명을 되살 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숨기기 위해 꽃님이가 위험한 폭탄이라고 거짓 보도하여 자신 이외엔 아무도 꽃님이를 건들지 못하게 만든 것이다. 그리고 설리반의 계획을 간파한 환경단체인 검은여 우단을 테러조직으로 왜곡하여 현상수배를 걸게 하였다. 거대한 계획 속에서 승리호 선원들은 꽃님이와 지구에 남아 있는 인류를 구원할 수 있을까?    

 

감상평

SF 영화를 좋아하는 나에게 승리호의 소식은 굉장히 반가웠다. 승리호 예고편을 보니 SF영화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도 드디어 괜찮은 SF영화를 만들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사람들의 평가는 개인차가 있었지만 평가와 관련 없이 나는 승리호를 무조건 볼 것이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설렘을 안고 관람했다. 

 

결론은 재미있다. 스토리가 너무 진부하다, 어디선가 본 듯한 내용이라는 생각에는 반대하지는 않는다. 우리나라 영화에서 잘 사용되는 클리세들이 여기저기 들어가 있다. 하지만 진부한 스토리임에도 관람 후 재미있다는 느낌을 주었다는 것은 나름 영화가 몰입도를 잘 끌어냈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에 괜찮았던 영화라고 생각한다. 소리가 잘 안 들린다, 대사가 유치하다, 외국인 배우들의 연기가 어색하다, 로봇의 목소리가 맞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지만 나는 그런 부분들이 영화를 보면서  몰입에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니었다. 오히려 영화에 등장하는 각 캐릭터들이 개성 있었고 CG가 한국 영화상 최고 수준의 퀄리티여서 시각적인 재미도 충분했다. 그리고 영화 호빗에 난쟁이들의 왕으로 나온 외국 배우가 악당 설리반으로 나와서 너무 반가웠다. 설리반과 기자가 나누었던 장면도 기억에 남는다. 기자에게 검은여우단 일원을 죽이면 당장이라도 유토피아에 갈 수 있는 시민권을 주겠다고 했다. 설리반은 강압적인 태도로 너의 가족을 위해서 이런 일도 하지 못하냐며 너희 가족들은 너 때문에 쓰레기 같은 지구에서 죽을 것이라고 고함을 지른다. 결국 기자는 검은여우단 일원을 죽인다. 그러자 설리반은 기자에게 너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죽이는 너 같은 쓰레기가 무슨 유토피아에 갈 자격이 있냐며 기자도 살해한다. 이런 장면들이 좀 더 집중력 있게 연출되었다면 설리반이라는 악당의 서사도 좀 더 탄탄해졌었을 것 같은데 그런 점은 아쉽다. 그래도 킬링타임을 목적으로 감상하기에는 충분히 볼거리 많고 재미있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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