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2 개봉일, 예매일
아바타 2의 개봉일은 12월 14일 수요일이다. 예매는 12월 8일 목요일 열린다는 정보가 있다. 아타바 2는 엄청난 CG를 자랑하는 작품인 만큼 작품을 가장 좋은 환경에서 볼 수 있는 영화관은 바로 용산 아이맥스이다. 그중에서도 스위트박스라는 자리가 있는데 그곳이 최고의 명당이다. 이 명당은 대한민국에서 유명하기 때문에 아바타 2의 예매 경쟁률이 굉장히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능하다면 조조나 심야 영화 관람을 시도해도 좋을 듯하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세계 최초 개봉을 한다고 한다.
아바타 2 물의 길 전편인 아바타 1은 무려 13년 전에 개봉하였기에 1편의 내용이 기억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아바타 2의 예고편을 보면 등장인물 조차도 헷갈 릴 수 있다. 그러면 아바타 2의 재미를 충분히 느끼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아바타 1편의 내용을 꼭 상기하고 아바타 2를 관람할 것을 추천한다.
아바타 1 편 자세한 줄거리
2150년대 지구. 인류는 굉장히 고가에 팔리는 자원 언옵테늄이라는 자원을 채취하기 위해 자원이 생산되는 행성인 판도라에서 발굴작업을 한다. 판도라라는 행성은 거대한 암석이 공중에 떠있고 커다란 나무들로 가득한 신비한 행성이다. 다만 판도라 행성의 대기가 인간에게는 유독하기에 외부활동 시에는 마스크를 장착해야 한다. 판도라 행성의 주인인 나비족과의 원만한 교류를 더 잘하기 위해 인류는 인간과 나비족의 DNA를 배합하여 만든 인공 육체 '아바타'를 만들어 낸다. 인간의 DNA가 섞여 있다 보니 나비족과는 손가락 개수나 코의 모양이 다르며 나비족의 외부인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판도라의 대기에 마스크 없이 활동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었다. 인간 DNA의 주인이 아바타에 접속하여 주인이 말하고 움직이는 데로 아바타를 조종할 수 있게 되었다.
주인공 제이크 설리는 군인 출신이며 하반신 마비 장애를 가지고 있다. 원래는 제이크의 형이 아바타를 조종하기로 되어 있으나 형의 죽음으로 인해 형과 가장 가까운 DNA를 가지고 있는 제이크가 아바타를 조종하게 된다. 제이크는 아바타에 신체 접속을 성공적으로 하게 되고 몇십 년 만에 걸을 수 있게 되어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직후 바로 임무에 투입이 된다. 아바타의 몸으로 판도라에서 수색작전을 펼치던 중 일행들과 떨어지게 되었고 이때 오마티카야의 부족장 딸이자 여전사인 네이티리를 만나게 된다. 네이티리는 외부인인 그를 경계하지만 그들이 믿는 에이와의 계시를 받고 그녀의 부족원들에게 제이크를 데려간다. 몇 달 동안 제이크는 네이티리의 부족들과 함께 생활하며 나비족의 언어, 역사, 전통문화를 익히고 학습한다. 그들의 탈것인 필리나 이 크란 같은 동물들과의 교감에도 성공하며 네이티리 또한 제이크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어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제이크는 점차 나비족에 동화되어 그들의 특성을 파악하여 상세히 보고하라는 원래의 임무도 서서히 잊고 본인이 속한 부대보다 나비족과 더 가까워지게 된다.
토착 부족인 나비족을 몰살하는 의견을 가지고 있던 대령은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다 이를 실행에 옮기게 된다. 이를 알게 된 제이크와 박사는 함께 협력하여 나비족들을 피신시키기로 하지만 이 과정에서 네이티리에게 자신이 스파이짓을 했음을 이야기하게 되고 배신감에 휩사여 네이티리는 제이크와 박사를 포박하여 처형시키고자 한다. 이때 대령은 온 무기를 총동원하여 수많은 나비족을 학살하고 그들의 상징은 홈트리도 불에 태워버린다. 나비족이 열세에 처하자 네이티리의 엄마는 제이크에게 다가와 네가 정말 나비족의 일원이라면 우리를 도와달라고 하며 제이크와 박사를 풀어준다. 이때 본부에서 제이크와 박사의 접속장치를 강제로 끊어버리고 함께 감옥에 갇힌다. 나비족 학살에 반대하던 동료 군인의 도움으로 그들은 감옥에서 탈 줄 하고 제이크는 다시 아바타에 접족 한다. 이크란을 타는 실력이 뛰어났던 제이크는 나비족의 신의를 얻기 위해 선택된 전사만이 탈 수 있는 최강 전투력의 이크란인 '토르크'를 길들인다. 나비족 앞에 토르크를 몰고 나타난 제이크, 그런 그를 보며 나비족은 경이로워하며 그의 진심을 받아들인다. 이렇게 제이크와 나비족은 판도라를 지키기 위해 인간들과 맞서 싸운다. 전쟁 도중 박사는 큰 부상을 입게 되었는데 육신의 부상에 커 아바타의 몸으로 그녀의 정신을 옮기려 하지만 너무 시간이 지체되어 끝내 박사는 사망하게 된다.
제이크와 네이티리는 판도라 행성에 있는 다른 나비족들을 찾아가 인간들에 맞서 함께 싸우자고 한다. 한 마음 한뜻으로 모인 나비족들과 인간의 전쟁은 시작된다. 인간들의 압도적인 화력에 밀리고 있었는데 나비족의 수호신인 에이 와가 제이크와 나비족들의 기도에 부응한 것인지 하늘에서 수많은 이크란들과 토착생물이 힘을 보태어 인간들을 몰아낸다. 나비족 학살을 명령한 대령과 제이크가 일대 일로 싸움을 벌이다 대령이 제이크의 아바타 접속 장치를 끊고 깨어난 제이크는 산소마스크를 향해 움직이지만 다리가 불편해 얼마 가지 못하고 의식을 잃는다. 대령이 제이크의 아바타를 베기 전 네이티리가 활로 대령을 쏴 죽인다. 네이티리는 다급하게 접속장치가 있는 컨테이너로 들어가고 제이크의 인간 몸을 처음 보게 된다. 제이크에게 산소 마스트를 씌우자 그는 힘겹게 호흡하며 인사를 건네고 이에 네이티리도 눈물을 흘린다. 나비족과 인간의 전쟁은 기적적으로 나비족의 승리가 되었고 모든 인간을 지구로 돌려보낸 뒤 나비족의 편에선 인간들은 예외로 판도라에 머물 수 있게 해 준다. 제이크는 인간의 모습으로 마지막 영상을 남기고, 불완전한 인간 육에서 아바타 육체로 정신을 완전히 이동시키려 한다. 이제는 인간이 아닌 영원히 나비족으로서 눈을 뜨게 된 제이크의 얼굴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감상평
아바타가 박스오피스 1위를 오랜 기간 동안 자치할 수 있었던 데는 이유가 있다. 압도적인 영상미와 탄탄한 스토리가 조화로웠기 때문이다. 아바타 1편을 본 것이 13년 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나에게는 아바타 1편을 보고 나서의 경이로움이 아직도 생생하다. 물론 13년 전이라 영화의 줄거리가 잘 기억나지 않아 복기해야 했지만 그래도 1편의 강렬함은 여전히 생생하다. 그런 1편이 개봉하고 13년 뒤 드디어 2편이 나온다. 13년 전에도 시각적인 영상미가 최고였는데 2편은 어떠할지 너무 기대가 된다. 가능하다면 아이맥스에서 보고 싶지만 경쟁이 너무 치열할 듯하다. 그래도 아바타 2편을 꼭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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